다정한 인사 “나마스떼”[1]
[방방곡곡99절절](15) 히말라야에서 트레킹하다
그곳에서 만난 어린이들은 모두 때국물이 줄줄 흐르는 옷에 신발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하였지만 그들의 눈망울만은 너무나 맑아 보는 나로 하여금 내 ...
그곳에서 만난 어린이들은 모두 때국물이 줄줄 흐르는 옷에 신발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하였지만 그들의 눈망울만은 너무나 맑아 보는 나로 하여금 내 ...
열악한 도로사정, 자국 산업이 취약해 사람들 소득 대비 물가가 비싼 것 등 고질적인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도미니카 공화국은 20세...
태국에 대해 이런 반응을 보인 친구는 이 친구가 처음이 아니다. 작년 8월 태국에서 열린 세미나에 동행한, 태국을 처음 가본 한 친구는 기후와 ...
꼬르야모 컬처팩토리(이하 꼬르야모)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은, ’도심 속 문화공간‘이란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본 꼬르야모의 첫 장면은, ’...
인도는 한마디로 “예측불허”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여행에서도 인도 여행만큼 예측불허라는 말을 많이 떠올린 적이 없었다. 계획했던 대로 되지 ...
2011년 1월 11일 ~ 2월 3일, 버마가 아닌, 버마에 다녀왔다. 바로 메솟(Mae Sot)이다. 메솟은 태국-버마(미얀마) 국경지역의 작...
나라에는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슴들이 유유자적 공원 일대를 다니고 있었고 절과 길, 불상, 숲은 거의 변함없이 관리되어 있었다. 하지만...
사할린한인들. 이제 이들을 사진 속에서 꺼내서 제대로 봐야하지 않을까. 현재 사할린한인은 4세까지 이어지고 있고, 사할린에 약 3만 여명의 한인...
끊이지 않는 전쟁연습으로 빼앗긴 땅, 병들어가는 자연환경 속에서도 주민들은 여전히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어쩌면 현민대회는 그런 일상을 지켜...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기대했었다. 해발 1500미터 위에 있는 도시라니, 지리산 노고단과 같은 높이. 사계절이 없이 일 년 내내 뜨거운 필리핀...
버마는 여전히 미지의 나라다. 많은 사람들은 버마를 아웅산 수치 여사의 지난한 독재와의 투쟁으로 표상하거나 북한과 비슷할 것이라고 여기며 다가가...
벨로 호리존티(Belo Horizonte)는 수평선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을 가진 도시다. 미나스 제라이스(Minas Gerais) 주, 즉 다...
지역 주민 다수는 먹고살기 위해 입국서류 없이 미국으로 넘어간다. 그곳에서 그들은 또르디야와 햄버거를 함께 먹을 것이고, 영어와 스페인어와 사포...
현지 음악과 남아공산 와인은 요양에 큰 도움이 됐답니다. 일릭에서 일하는 ‘난디’라는 활동가가 음악 씨디 두 장을 줬거든요. 아, 다른 사람들의...
이 연재를 통해 많은 분들이 ‘21세기의 여기’가 아니고 나와 다른 환경이지만 같은 감정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간접적으로나마 만나고 그 만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