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아파 ! 허리아파 ! 노동강도강화 저지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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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연출 : 근골격계직업병공동연구단
< 근골격계 직업병 / 노동강도강화저지 투쟁 >
3월 27일 서울지역 집중투쟁 총화 보고
● 오픈에스이, 풀무원 근골격계 직업병 공동 집단요양 전원 승인 촉구와 요양강제 종결 규탄
기자회견
3월 27일 오후 1시, 영등포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오픈에스이 지부장, 산재노협회장,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서사노 위원장, 노동강도 강화저지와 현장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노동자연대(준) 집행위원장, 풀무원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골격계 직업병공동연구단 조사연구실장 김인아 동지의 사회로【오픈에스이, 풀무원 근골격계 직업병 공동집단요양 전원 승인 촉구와 요양강제 종결 규탄 기자회견】이 시작되었다.

기자회견문에서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명분 아래 장애 노동자들을 비정규직으로 고용하여저임금과 만성적인 고용불안 속에서 강도 높은 노동을 착취해온 오픈에스이와, "청정 기업"의허울좋은 이미지 뒤에서 반노동적 노동강도 강화를 통해 노동자들에게 장시간 저임금 노동을강요해온 풀무원의 실상이 폭로되었으며, 근로복지공단에 대하여 요양 신청자 전원에 대한직업병 승인 및 강제 요양 종결을 촉구하였다.

또한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노동강도 강화로 인하여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는 일이 비단 풀무원과오픈에스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님을 지적하면서 구조조정 분쇄, 노동강도 강화 저지를 위한전국적인 단결투쟁의 의지를 천명하였다.
기자회견장에는 "골병들어 못살겠다 노동강도 완화하라", "강제 요양종결 중단하고 책임자를처벌하라", "노동자가 선봉에서 살인적 노동강도 분쇄하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모인오픈에스이와 풀무원 조합원들과 타 사업장의 노동자들 및 사회단체가 함께했다.

● 03년 근골격계 직업병 요양 전원 승인과 노동강도 강화 저지를 위한 노동자 결의대회
1. 주최
민주노총 강원본부 풀무원 춘천지역 노동조합
서울경인사무서비스직노동조합 오픈에스이 지부
노동강도 강화 저지와 현장 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 노동자 연대(준)

2. 참가 단위
서사노 오픈에스이 지부 / 풀무원 춘천지역 노동조합 / 경기도 두원정공 노동조합 / 대전충북근골격계 직업병 공동투쟁본부 / 노동자의 힘 / 보건복지민중연대 /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장애인실업자종합지원센타 / 최옥란열사추모사업회(준) / 420장애차별철폐 공동기획단 /산재노동자협의회 / 전국시설관리노조

3. 경과
기자회견을 마치고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결의대회를 위하여 근로복지공단 앞 도로를 점거하고대오를 가다듬었다. 결의대회를 시작하기 전에 사회를 맡은 '전국노동자연대(준)' 김재광사무처장은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했던 "이상관 투쟁"을 회상하면서, 근골격계 직업병의 고통으로 자살해야만 했던 고 이상관, 이상권 형제를 잊지말고, 다시는 노동자들이고통 속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차게 투쟁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사전 마당에서는 최도은 동지가 "건강하게 일하기 위해 구조조정 분쇄, 노동강도 강화저지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자"는 발언과 함께 <가야 하네>, <혁명의 투혼으로>를 힘차게 부르며 투쟁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힘차게 팔뚝질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자는 최도은 동지의 말에한 노동자가 "난 근골 환자라서 힘들어요"라면서도 웃으면서 주먹을 흔들어보이기도 했다.

'전국노동자연대(준)' 이훈구 집행위원장은 "최근의 반전투쟁이 이라크 노동자 민중의 피를 흘려 자본의 야욕을 채우기 위한 전쟁에 대한 투쟁이라면, 오늘부터 시작될 우리의 투쟁은 노동자들의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현장의 일상적인 전쟁에 맞서는 투쟁"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제부터 시작될 03년 노동강도 강화 저지 투쟁에 힘차게 나서자는 대회사를 했다.

집회 중간에 시작한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면담 투쟁이 길어지면서 집회는 어느새 2시간을 넘어서고 있었다. 하지만 집회장을 지키고 있던 동지들은 <선언> 동지와 함께 즐겁게 투쟁가와 율동을 배우기도 하고, 참가 단위 곳곳에서 투쟁의 결의와 연대의 의지를 밝히는 발언 시간을 가지기도 하면서 싸늘한 봄바람 속에 흐트러짐 없이 대오를 지켜나갔다.


< 면담 투쟁 보고 >
집회를 진행하면서 직업병 요양 신청 노동자 2명과 풀무원 춘천지회 위원장, 서사노 오픈에스이 노안국장, 두원정공 부위원장,전국노동자연대(준) 공동의장, 근골격계 직업병 연구단 조사연구실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공단 이사장과의 면담 투쟁을 위해근로복지공단으로 들어갔다.

사전 면담 신청에도 불구하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부재중이라는 핑계로 면담에 응하지 않았으며, 그 대신 보상국장과 비서실 직원을 만나 다음과 같은 요구안을 전달하였으나, 이에 대하여 공단의 담당 실무 책임자는 변명과 형식적인 답변 이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1. 환자와 치료를 중심으로 한 근골격계 직업병 관련 규정을 만들라.
2. 요양 조기종결이 아닌 실질적인 치료를 위해 공단 지사의 행정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
3. 사측과 지사 그리고 병원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라.
4. 서사노 오픈에스이 지부와 풀무원 노동자의 집단요양 승인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즉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라.

사회자는 "3-27 투쟁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1만명의 집단 요양 투쟁을 시작하고, 그 힘을 모아 노동강도 강화 저지 투쟁으로 나아가자"고 힘차게 제안하였고 집회에 참석한 동지들은 입을 모아 요양투쟁을 넘어선 노동강도 강화 저지,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분쇄 투쟁을 결의하였다.

이날의 투쟁은 일차적으로 오픈에스이와 풀무원 노동조합의 근골격계 직업병 집단 요양 신청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한 정부와 자본의 책임을 엄중히 규탄하고 전국적인 연대투쟁을 결의하는 자리였으며,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업병 요양 문제에 그치지 않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 대한 노동자의 통제권을 쟁취하고 노동강도 강화를 적극 저지하자는결의를 모아내는 자리였다. 또한 집회에 참가한 동지들은 이 투쟁이 요양자들이나 몇몇 사업장들만의 투쟁이 아니라 자본의 이윤 추구에 맞선 전체 노동자 계급의 투쟁이라는 점을 가슴깊이 새길 수 있었다.

이제 근골격계 직업병 집단 요양 투쟁은 몇몇 사업장이 아니라 전국 곳곳의 단결 투쟁으로확장되고 있으며, 더이상 요양자들만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노동강도 강화 저지와 현장통제권의 쟁취를 위한 현장 투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은 자본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의 공세 속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현장 노동자들의 강고한 투쟁만이 이를 지켜낼 수 있다. 03년 전국적인 단결 투쟁, 1만 요양 투쟁을 통하여 노동강도 강화 저지! 현장투쟁 승리!로 힘차게 나아가자!!

- 노동강도 강화 저지와 현장 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 노동자 연대(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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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 노동강도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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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두각시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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