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베라 노조 천막 농성장에 공권력이 투입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리베라 노조는 호텔리베라 소유주 신안그룹 본사가 있는 강남구 대치동 신안빌딩 앞에서 규탄집회를 갖고 천막농성에 들어갔으나 같은 날 저녁 8시경에 강남구청과 강남경찰서가 농성장을 에워싸고 천막을 빼앗았으며 이에 항의하던 다수의 여성조합원들에게 부상을 입었다.
호텔리베라 노사는 지난 1월부터 4월말까지 17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와 단체협약 개악 요구로 결렬되어 5월 17일부터 부분·파상파업 등 낮은 수위의 쟁의행위를 진행해 왔으나 사측이 7월 5일과 8월 5일, 서울과 유성에 각각 직장폐쇄를 단행하자 노동조합은 8월 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